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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企銀과 손잡고 '중기·소상공인' 100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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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IBK기업은행과 100억원의 대출 재원을 조성해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대 규모다.

수원시와 기업은행은 28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성장 협력사업은 수원시가 기업은행에 예치한 예탁금 30억원을 기반으로, 기업은행이 100억원의 대출재원을 조성해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되며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수원시는 지원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 대상은 본사와 사업장이 수원시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기술력이 우수하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담보력이 약해 금융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대출한도는 중소기업은 최대 2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이다. 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취급 시 일정부분 특례지원과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담보에 따라 대출이자를 추가 감면해준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협력 사업으로 자금 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경영자금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된다면 질 좋은 일자리창출로 이어져, 수원시 지역경제 활성화 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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