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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봇대위 전선 정비에 321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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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30일~31일까지 제 10차 공중선 정비 정책협의회(서면회의)를 갖고 ‘2015년도 공중선 정비사업 계획(안)’을 확정·발표했다.

올해 사업계획에 따라 한전 및 방송·통신 사업자는 20개 도시내 184개 구역의 공중선 정리사업에 2571억원, 78개 구간의 지중화사업에 642억원 등 총 321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공중선 정비 사업이란 전주 위에 난립한 전력·통신·방송 케이블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국민 생활 안전과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인구 50만 이상 20개 대도시 공중선을 우선 정비하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나머지 중소 도시 지역을 정비한다. 미래부와 산업부는 ‘공중선 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매년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계획은 20개 도시의 지자체 공무원과 한전 및 방송·통신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지역별 공중선 정비 추진협의회’가 3개월간 지역내 공중선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했다.

한편, 미래부와 산업부는 지난 2년간의 정비지역을 점검한 결과 2013년 정비구역에서 재 난립된 사례가 일부 발견됐다고 밝혔다. 미래부 관계자는 "올해에는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신사업자 영업부서(가입자선 설치부서) 직원 교육강화와 함께 ’인터넷가입자선 공동활용 제도‘ 도입 검토 등을 통해 공중선의 재난립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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