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간부회의 열어 "최우선 과제는 경제살리기" 강조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최우선 과제로 경제살리기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총리실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부처간 이견조율' 기능도 주문했다.
이 총리는 최근 건강보험료 개편안 논란을 예로 들며 "형식과 절차를 따지지 않겠다. 총리실이 유연하게, 적극적 선제적 주도적으로 각 부처를 리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국회 때문에 공무원들이 세종에서 서울로 몰려가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며 "총리실의 경우 앞으로는 가능한 1급 이상 간부들만 국회상황에 대응하도록 하고, 이같은 분위기가 다른 부처에도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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