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朴대통령, 김정은 신년사 긍정 평가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북한은 조속히 남북간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와서 우리와 한반도의 평화정착 또 통일을 위한 구체적 사업을 실질적으로 협의해주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올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이 신년사에서 남북간 대화와 교류의 진전된 뜻을 밝힌 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나 과거 남북관계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우여곡절이 많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북한이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진정성과 실천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새해 국정 핵심과제와 관련해서 박 대통령은 "올해는 정부 출범 3년차를 맞아 국정운영이 반환점 도는 해이기도 하다"며 "지난 2년의 국정운영 토대 위에서 모든 국정과제가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서 경제회복의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경제 회복시키지 못하면 우리 경제가 일어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잃는다는 각오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무엇보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으로 경제활성화와 경제 체질개선을 이루어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서 선진경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