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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한국에는 언제 출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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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애플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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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께 한국서 출시할 가능성 높아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애플이 9일(현지시각) 아이폰6를 전격 공개했다. 아이폰6의 1차 출시국으로 미국과 독일, 프랑스 등 9개 국가가 선정된 가운데, 한국에는 언제 상륙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4.7인치 아이폰6와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를 소개했다. 아이폰6는 미국 등에서 오는 19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1차 출시국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아이폰6부터 voLTE(LTE를 통한 고음질 음성통화)를 지원해 LG유플러스를 비롯한 SK텔레콤, KT 등 한국 이동통신3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애플의 신모델이 공개된 후 국내에 상륙하기까지 약 40일이 걸렸던 점을 감안하면 다음 달 중순께 국내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 워치는 내년 초 출시된다.
아이폰6의 해상도는 1334×750이고 픽셀 밀도는 326인치당 픽셀(ppi)이다. 아이폰6 플러스는 풀HD급(1920×1080) 해상도로 401ppi다.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얇은 아이폰6의 두께는 6.9mm이며 아이폰6 플러스의 두께는 7.1mm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5s의 두께는 7.6mm였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는 애플이 설계한 A8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A8 프로세서는 아이폰5s에 탑재됐던 A7보다 연산능력은 25%, 그래픽 성능은 50% 빠르다. 2007년 나온 오리지널 아이폰과 비교하면 연산 능력은 최대 50배, 그래픽 성능은 최대 84배나 빠르다. 에너지 효율 역시 전 세대 칩보다 50% 향상됐다.

아이폰6는 3G로는 14시간 통화가 가능하며 아이폰6 플러스는 24시간 통화할 수 있다. 음악 감상을 기준으로는 기존 40시간에서 아이폰6 50시간, 아이폰6 플러스 80시간으로 배터리 지속 시간이 늘었다.
또한 커진 화면으로 터치 ID를 더블 터치하면 스크린 하단으로 화면이 이동해 한 손 조작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메인화면 가로보기도 지원된다.

지문인식과 근거리무선통신(NFC)을 결합한 새로운 모바일 결제시스템도 소개됐다. 애플 페이로 불리는 이 결제시스템은 터치 ID 버튼을 엄지로 눌러 사용한다. 카드번호는 다이내믹 보안코드를 제공해 보안기능을 강화했다.

제휴 매장은 메이시스나 블루밍데이 등 대형 백화점을 비롯해 맥도날드, 스타벅스, 디즈니, 그루폰, 애플 스토어 등이다. 22만개 이상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애플은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주요 카드사와 제휴했다. 애플페이 서비스는 다음 달부터 미국 시장에서 시작되며 다른 국가들에서도 순차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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