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관광 금융 등 유망 서비스분야 개방·경쟁 통해 혁신" 강조
박 대통령은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와 의료기술, 뜨거운 교육열과 우수한 인재, 한류의 세계적 확산 등 서비스산업 강국이 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 가지고 있다"며 "국내외 모든 전문가와 국제기구들이 앞으로 한국경제의 혁신과 성장 일자리창출을 이끌어갈 분야는 서비스산업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의료 관광 금융 소프트웨어 등 유망 서비스 분야부터 개방과 경쟁을 통해 혁신해 나가고 이것을 서비스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가야 한다"며 "분야별로 대표적 프로젝트를 발굴해 성공사례를 만들고 이를 다른 분야로 확산하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의료자법인 설립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게 된다면 원격의료와 같이 좀더 논란이 큰 과제를 추진하는 데 모멘텀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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