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장동건이 영어 대사를 준비한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장동건은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영어 대사는 감독님과 촬영 전에도 논의를 많이 한 부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장동건은 또 "이후 한국에 와서 한국말을 하는 것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고민도 앴다"며 "관객들이 잘 알아들을 수 있고 캐릭터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의 영어 대사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깃 모경(김민희 분)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다. 개봉은 오는 6월 4일.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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