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장동건이 동료 배우이자 아내인 고소영에 대해 칭찬했다.
장동건은 27일 서울 모처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집안일을 잘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동건은 또 영화 '우는 남자' 출연에 대해 "아내도 좋아했다"며 "이정범 감독님 영화를 남자들도 좋아하고 여자들도 좋아한다. (고소영은) 내가 좋아하는 장르와 선호하는 것들을 신나서 하는 걸 좋아해준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그는 고소영이 작품 활동에 목마름을 느끼고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하더라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지 않나"라며 웃어 보였다. 고소영은 지난 2010년 아들을 얻었고, 4년만인 올해 2월 딸을 출산한 바 있다.
대한민국 영화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거대한 총격전과 대규모 폭발신을 시도해 기대를 모은다. 토카레프, 샷건, M4 등 다양한 장비로 펼쳐지는 총기 액션은 또 한 번 한국 액션영화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개봉은 오는 6월 4일.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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