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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막말 이유 "욕으로 친근감 유발…공중파는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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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영상 캡처)

(출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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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구라 막말 이유'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방송인 김구라는 인터넷 방송 시절 막말을 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김구라는 "당시의 인터넷은 모뎀으로 연결하는 거라 접속이 쉽지 않았고 누가 우리 방송을 듣겠냐는 생각에 친근감을 느끼도록 차라리 욕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6개월 지나니 팬클럽이 생겼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업데이트를 했는데 60만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후한이 두렵지 않았냐는 MC들의 질문에 김구라는 "이미 공중파는 힘들겠다고 생각하고 포기했었다"라며 "아버지는 아프고, 애는 어리고, 나는 할 일이 없었다. 이런 쪽으로 해서 먹고 살 수는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김구라 막말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구라 막말 이유, 상황이 어려웠다고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는 것은 변명이 되지 않는다", "김구라 막말 이유, 요새 돈도 많이 버니까 어려운 사람들 많이 돕기를", "김구라 막말 이유, 이런 캐릭터 좋다고 시청자들이 부른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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