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은 오는 14일 키스데이를 맞아 미혼여성 184명을 대상으로 ‘연인과의 키스 중 남자친구가 확 깨는 순간’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뒤이어 '입 냄새나 음식 냄새가 날 때'가 34.2%를 차지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이뿐만이 아니다. 10명 중 1명꼴로는 '분위기도 안 잡혔는데 키스부터 하려고 할 때(13.0%)', '흡연이나 음주 후 키스하려고 할 때(10.3%)' 로맨틱한 분위기를 망친다고 답했다.
이윤수 닥스클럽 상담팀장은 "여성들은 분위기에 민감하다”며 “키스데이와 같은 이벤트를 활용해 적당한 상황과 분위기를 조성한다면 보다 특별한 키스데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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