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요타 자동차는 노스캐롤라이나와 뉴저지주 등에 2900만달러를 지급하고 더는 문제 삼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들 주에서는 도요타자동차가 급발진 사고와 관련해 고장 정보를 빨리 공개하지 않았다며 조사에 착수한 상태였다.
도요타는 지난해 12월에는 급발진 사고와 관련해 자동차 소유주들이 낸 집단 소송에서 총액 11억달러를 주고 화해한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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