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올해를 빛낸 개그맨 1위에 유재석이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27일 발표한 '2012년 우리를 웃게 한 코미디언/개그맨'순위에 따르면 유재석이 37%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를 빛난 개그맨 1위에 꼽힌 유재석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MBC '무한도전', '공감토크쇼 놀러와',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메인 MC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의 독보적인 자리를 지켰다.
이어 올해를 빛낸 개그맨 2위는 김준현이 차지했다. 김준현은 KBS '개그콘서트’, '위기탈출 넘버원'등에서 활약하며 20.6%의 지지를 얻었다.
김병만과 이수근은 나란히 3, 4위를 기록했다. 김병만은 18.7%, 이수근은 16.6%의 선호도를 보였다.
또한 10위권 내 유일한 여성인 신보라는 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7.7%), 김준호(3.6%), 박성호(2.7%), 정태호(2.1%), 박지선(1.9%), 최효종(1.3%), 김대희(1.2%)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의 스포츠 선수와 탤런트, 영화배우를 발표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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