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시 현재 지역구 개표가 전국평균 97.3% 진행된 상태에서 새누리당은 지역구에서 127석을 차지했다. 아직 확정이 안된 서울 양천갑·양천을 등의 지역도 개표 결과 새누리당 후보가 앞선 상태에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당별 비례대표 투표가 73.6% 개표된 시점에서 새누리당은 42.1%로 25석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민주통합당이 36.9%로 21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진보당과 자유선진당은 각각 6명(10.3%), 2명(3.4%)의 비례대표 의원을 탄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개표 진행 상황에 따라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은 24~25명,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의원은 21~22명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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