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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이 마지막날 '남친'과 안 보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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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2명 중 1명, 연말연시는 가족과 오붓하게

경기 불황 및 고물가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올 연말연시에는 송년회 등 각종 모임 대신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연말연시를 보내고자 하는 경향이 짙은 것으로 드러났다.

쿠폰 미디어 코코펀이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홈페이지를 방문한 20대~30대 여성 총 521명을 대상으로 연말연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절반가량(47%)이 '올해 마지막 날을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 '가족'이라고 답했다. 새해 첫날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46.6%가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지내기'라고 응답해 올 연말연시는 가족들과 함께 조용하게 보내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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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경기 불황 및 고물가의 여파로 얼어붙은 연말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을 묻는 질문에도 최근 세계 경기 침체 등으로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려는 심리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전체 응답자의 23.6%가 '티끌모아 태산 적금통장 만들기'라고 답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 이어 '국내도 해외도 좋다 일주일 이상의 긴 여행'(21.9%), '결혼 또는 솔로 탈출'(20.3%), '다이어트'(14.4%) 순이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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