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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SKB, 네오위즈게임즈-다음, 시총순위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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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CJ ENM 이 SK브로드밴드 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3위자리로 올라섰다. 네오위즈 카카오 은 치열한 8위와 9위에서 치열한 자리다툼을 벌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8분 현재 CJ오쇼핑은 전일 대비 4.16% 상승한 2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1조6500억원을 돌파했다. 이날 상승으로 CJ오쇼핑은 0.55% 상승에 그치고 있는 SK브로드밴드를 300억원 차이로 따돌리고 시가총액 순위를 4위에서 3위로 끌어 올렸다.
CJ오쇼핑은 기업분할을 마치고 거래가 재개된 후 지난달 말부터 상승세에 불을 붙인 반면 SK브로드밴드는 10월 중 6000원에 근접하는 상승세를 보인 이후 약세로 돌아서며 CJ오쇼핑에 추월을 허용했다.

CJ오쇼핑은 최근 해외 시장의 성장세가 인정받으며 증권사들이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조정하는 상황이다. 미래에셋증권은 40만원이나 되는 목표가를 제시했을 정도다.

원조 코스닥 대장주인 다음과 게임업계에서도 순위가 치솟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간의 경쟁도 치열하다. 게임과 포털기업간의 경쟁을 넘어 앞서거니 뒤서거니 양호한 실적을 내놓으며 주가와 시가총액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 네오위즈게임즈의 시가총액은 1조1310억원으로 1조1191억원의 다음에 비해 약 120억원 앞서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달 29일 온라인 게임 크로스파이어, 피파온라인2 등의 호성적으로 기대이상의 실적을 내놓으며 시가총액 1조원을 넘어섰고 증권사의 호평이 이어지며 지난 1일에는 10%가 넘는 상승세를 탔다.

추월을 당한 다음도 곧 반격에 나섰다. 다음은 지난 2일 발표한 3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이날까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비록 네오위즈게임즈만큼의 큰 걸음은 아니지만 상승폭을 이어가며 재역전을 노리는 모습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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