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좌충우돌 달력 만들기가 전파를 탔다.
꼴등을 2번하면 탈락과 동시에 누드 촬영의 굴욕을 당하게 되는 서바이벌 달력 만들기. 두 배로 강해진 벌칙으로 멤버들은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동물을 무서워해 기린과 교감에 실패한 노홍철, 직업을 의심케 할 정도로 뛰어난 조련 실력을 뽐내 코끼리와 하나가 된 정형돈, 사람과 가장 비슷한 오랑우탄과 교감에 100% 실패한 박명수, 거북이와 신기한 촬영을 함께한 길 등 웃음 없이는 볼 수 없는 촬영이 이뤄졌다.
결국 1등은 거북이와 하나 된 길이 차지했고 오랑우탄과 교감에 실패한 박명수는 꼴등을 차지해 스마일 스티커를 받는 굴욕을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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