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 OST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지난 27일 발매된 '나쁜 남자'OST 정규앨범은 선주문으로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된 후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음반 유통을 맡고 있는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가요계의 극심한 불황으로 음반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이번 '나쁜남자' 정규앨범의 인기는 이례적인 현상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최고의 OST로 평가받고 있는 이번 정규 앨범은 정엽의 ‘가시꽃’과 ‘혼잣말’, 포맨·장혜진의 `웃지마 울지마’, BMK의 ‘기다림은 상처만 남기고’, 포맨의 `고해요’, 美의 ’어디에’ 등 Part 1부터 Part5까지 11곡과 함께 애절한 가사로 극중 건욱의 마음을 대변했다고 평을 받은 김연우의 타이틀곡 ‘가끔은 혼자 웁니다’, BGM 등 총 22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드라마 '나쁜 남자'는 건욱의 복수와 안타까운 사랑으로 드라마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9일 '2010 FIFA U-20 여자 월드컵' 4강 진출로 인해 28일 14, 15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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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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