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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주변 분수 저류지 실개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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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하수관로로 유입되는 북한산 계곡물을 저류시설에 담아두었다가 이를 친수공간 조성과 건천화방지 등을 위해 활용한다.

이를 위해 구는 국민대학교 내(정릉동 산 1-255)에 저류용량 6000㎥ 규모의 저류지를 만든다.
이 저류시설은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게 되는데 먼저 집중호우 시 수위 조절을 통해 정릉천의 부담을 줄여준다.

또 저류지에 확보된 물을 이용해 국민대학교 정문 앞 교통섬 안에 바닥면적 36㎡의 분수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교통섬이 친수공간으로서의 역할까지 하게 된다.

바닥분수를 거친 물은 또 160m 길이의 계단식 실개천을 따라 흐르며 도시 내 열섬현상을 줄이고 청량감 있는 도시 공간을 창출한다.

계단식 실개천을 지난 물은 자연스럽게 정릉천 지류인 배밭골천으로 흘러들며 건천화를 방지하게 된다.
성북구는 새로운 물 문화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이번 국민대학교 주변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이번주 중에 착공해 올 10월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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