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성북구 성북동 등 서울시내 4개소를 선정해 저층.단독주택 보존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살기좋은 마을만들기형 지구단위계획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 3만1043㎡ 등 4곳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골목길 환경정비사업 및 도로정비 ▲마을갤러리, 어린이 놀이터 및 소공원 조성과 그린파킹사업 ▲담장지원 수리 및 옥외광고물 정비 유도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건축 재개발 등 아파트 위주 개발사업으로 서민용 주택인 단독주택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면서 "저층 주택지에 대한 보다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사업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올 말까지 각 지구별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2월 제1종지구단위계획 구역을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이후 시비 지원을 통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