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 中 전역 확산…우진비앤지 상승세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우진비앤지가 오름세다. 23일 오후 3히25분 우진비앤지는 전 거래일보다 6.99%(195원) 오른 2985원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161.19% 늘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으로 묶이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진비앤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우진비앤지 동물사업부에서는 2016년 돼지열병을 예방하는

F&F, 중국 내 미국산 제품 불매운동 소식에 14% 급락

F&F의 주가가 23일 오후 들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중국 내 미국산 제품 불매운동 소식에 8만8500원에 시작했던 주가는 장중 14% 넘게 하락했다. 이날 오후 2시50분 기준 F&F는 전 거래일 대비 13.94% 떨어진 7만7200원에 거래됐다. 올해 주가가 지속적으로 우하향을 기록하며 이달 들어 8만원대를 돌파했지만, 하루 만에 5월 상승분을 모두 토해냈다. 미·중 갈등이 중국의 '미국산 제품 불매운동

"핀테크 투자금 134조원 시대…정부도 변했다"

지난해 투자금 134조원을 빨아들인 핀테크 산업에 대해 정부와 기업, 금융업계 모두 냉소적 시선을 거둬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규제 완화 체제로 전환돼 '제2의 토스' 탄생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 중이란 평가다. 23일 한국투자증권은 '핀테크, 금융에도 알파 있어요'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태호·백두산·이윤상·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NICE평가정보, NICE(마이데이터), 모

아모그린텍, 5G 상용화로 HTF·SCA 수요 급증…신규 수혜주 강세

아모그린텍이 강세다. 무선통신이 4세대에서 5세대로 교체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10시12분 아모그린텍은 전날보다 13.22% 오른 1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1만3250원까지 오르며 지난 3월 말 상장 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아모그린텍은 소재 전문 개발업체로 나노 소재를 활용한 전기차, 5세대 이동통신(5G), 에너지저장장치(ESS), 차세대 정보통신(IT)

인콘, 美 자이버사 60조 항염증 치료제 공략 원천기술 확보 '강세'

거래를 재개한 인콘이 강세다. 자회사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9시10분 인콘은 전날보다 3.96% 오른 2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만성 신장 질환 관련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사인 자이버사가 항염증 치료제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인콘은 자이버사 최대주주다. 자이버사는 염증조절복합체 억제제인 'IC 플랫폼'의 전 세계 개발 및 상용화 권한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를 체결했다

토니모리, 중국 법인 통폐합·매장 구조조정 소식에 15% 급락

토니모리가 중국 법인 통폐합 및 매장 구조조정 소식에 주가가 15%대 급락했다. 23일 오전 9시56분 기준 토니모리는 전 거래일 대비 15.78% 하락한 9770원에 거래됐다. 작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 시각 매도창구 상위에는 키움증권과 미래에셋대우, 하나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일 토니모리는 중국 법인 2곳 중 1곳을 청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니모리는 (칭다오)유한공사, 심양토리

앤디포스, 단백질 합성효소 항암·탈모방지 작용 규명…네이처지 논문 게재

단백질 합성효소(Aminoacyl tRNA Synthetases·ARSs)가 암, 탈모 등 비감염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면서 앤디포스 자회사 큐어바이오 파이프라인이 주목받고 있다. 앤디포스는 23일 자회사 큐어바이오 설립 연구진 가운데 김성훈 서울대 교수가 단장으로 있는 의약 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에서 단백질 합성효소(ARSs)가 여러 기능을 통해 다양한 질환과 연결됐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증설 때마다 주주에 손벌리는 CMG제약

CMG제약이 증설 투자를 위해 2년여만에 다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섰다. 2016년 조달한 자금을 다 집행하기도 전에 증설투자에 나서면서 주가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MG제약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 3000만주를 발행한다. 주당 발행 예정가는 3740원으로 총 1122억원 규모다. 구주 1주당 신주 0.27주를 배정했다. 예정대로 자금을 조달하면 762억원은

투비소프트, 한전 전력연구원과 ‘SW 안정성 검사 플랫폼 개발’ 위한 업무협약

기업용 UI·UX(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 플랫폼 기업 투비소프트는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이 22일 대전시 유성구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소프트웨어 안정성 검사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투비소프트와 한전 전력연구원은 전 산업 분야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용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안정성 검사 플랫폼의 개발 및 상

LG유플러스, 美 한국에도 화웨이 퇴출 요구설에 '급락'

LG유플러스가 약세다. 미국 정부가 한국에 대해서도 중국의 화웨이를 퇴출시킬 것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23일 오전 10시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800원(5.35%) 내린 1만4150원에 거래됐다. 한 언론 매체는 미국 국무부 관계자가 우리 외교부 측에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에 대해 "한국 내 민감한 지역에서 서비스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또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개별 종목 장세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장기화 될 조짐이 나오고 있다.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당분간 중국과 무역회담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CCTV 제조업체 하이크비전(Hikvision)을 거래제한 기업명단에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온 상황이다.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조짐이다. 특히 증권가는 이익 모멘텀도 부재한 시기인 만큼 개별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

코스피, 외인 순매수 강화에 상승전환…2060선 회복

기관의 순매도에 2050선을 이탈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 강화에 상승으로 전환하면서 2060선을 다시 회복했다. 코스피는 23일 오후 1시3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0.01%(0.22포인트) 오른 2065.08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8% 하락한 2063.25에 출발했다. 장 중 기관의 순매도 강화에 2046.82까지 빠지면서 2050선을 이탈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과 기관이 순매도 물량

코스닥, 10.04p 내린 696.89 마감(1.42%↓)

네패스신소재, 미국 희토류 중국 의존도 낮춰…강세

네패스신소재가 강세다. 미국이 희토류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네패스신소재는 23일 오전 9시2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80원(4.95%) 오른 8050원에 거래됐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중국은 2010년 일본과 영토 분쟁 당시 희토류 수출을 중단했다"며 "지난해 기준 세계 생산량의 71%가 중국으로부터 공급됐다"고 말했다. 희토류는 독

베스파, 주가 저평가에 하반기 신작 모멘텀 '상승'

베스파가 상승세다. 현재 주가가 저평가 된 상태에서 하반기 신작 모멘텀도 보유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베스파는 23일 오전 9시2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50원(1.12%) 오른 2만2600원에 거래됐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스파는 지난해 12월 상장한 게임사"라며 "국내 게임사 성과가 비교적 부진했던 일본에서 ‘킹스레이드’를 지난해 2분기 퍼블리싱했다"고 소

"미국 중국 희토류 의존도 축소 노력"

미국의 관세 부과에 맞서 중국은 희토류 수출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 희토류 의존도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릭 것으로 보인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중국은 2010년 일본과 영토 분쟁 당시 희토류 수출을 중단했다"며 "지난해 기준 세계 생산량의 71%가 중국으로부터 공급됐다"고 말했다. 희토류는 독특한 자기적 성질이 있어 영구자석이나 기억소자

국내 920만원대…시세 떨어지는 가상통화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통화들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10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24만2000원(2.54%) 하락한 925만9000원을 기록했다. 거래 금액은 하루 동안 4546억원이었다. 다른 가상통화들도 하락세가 짙었다. 이더리움(3.58%), 비트코인캐시(5.45%), 리플(5.45%), 이오스(4.39%), 트론(4.3%), 라이트코인(2.74%), 모네로(5.88%) 등이 떨어졌

"두산인프라코어,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충족 기대"

KB증권이 23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실적추정치 하향조정 및 이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ROE) 변화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1만원에서 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한 2006억원, 영업이익은 5.4% 감소한

마제스타, 주총서 회사 분할 승인 ‘통과’…"카지노 사업, 공개 매각 탄력"

마제스타가 회사 분할을 확정 지으며 카지노 사업 매각 추진의 9부 능선을 넘었다. 마제스타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 분할 승인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카지노 사업 공개 매각과 M&A 추진 등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분할을 통해 새로 설립될 카지노 회사(가칭 마제스타 카지노)는 마제스타의 100% 자회사가 된다. 마제스타는 최근 합병을 추진중인 제이테크놀로지의 반도

"LG전자, 5G 기회 존재"

미래에셋대우는 LG전자에 대해 5세대 이동통신(5G) 기회가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9500원을 제시했다. 22일 종가는 7만3100원이다. 23일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에 따르면 LG전자는 5G 관련 특허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갖고 있다. 박 연구원은 "LG전자는 5G 스마트폰을 출시해 초기 시장 반응은 좋은 상태"라며 "특히 5G에 적극적인 대한민국과 미국시장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