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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1억 기부한 아이유, 양육시설 아이들에겐 아웃백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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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어린이날 맞이 1억↑ 기부금 쾌척
복지시설 아이들에게 아웃백 식사 제공
'아이유애나' 누적 기부금 50억원 육박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이번 어린이날에도 선행을 이어갔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고, 서울의 한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을 고급 레스토랑에 데려가 식사하게 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산했다.

배우 겸 가수 아이유.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겸 가수 아이유.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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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이유가 이같은 선행을 베풀었다고 밝혔다. 시설 측은 "오늘은 가수 아이유님의 후원으로 아웃백스테이크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며 "아이들에게 최고의 어린이날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든아이빌은 1950년에 개원한 아동복지 시설이다. 시설 측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열 명 남짓한 아이들이 아웃백을 찾아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얼굴은 모자이크되어 보이지 않지만, 포크를 놀리는 손으로 행복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러 메뉴를 시킨 건지 이미 비어있는 접시 위에 새로운 음식 접시가 올라가 있는 것도 보인다.

아이유의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아이유는 자신의 예명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후원자명으로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후원했다. 아이유 소속사 측은 "모든 어린이가 사랑받으며 건강한 어른으로 자랐으면 좋겠다"라며 "아이유애나가 올봄에도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해 5월 16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랑의 달팽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등에 총 2억 1000만원을 쾌척했으며, 같은 해 12월 31일에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미혼모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까지 총 4곳에 난방비 2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유의 공개된 누적 기부액은 5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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