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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1Q 매출액1489억…전년比 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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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278억…전년 대비 19.7% 증가
해외매출 73.5% 늘어…美 매출 248억

에이피알 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48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8억원을 기록해 19.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1억원으로 18.7% 증가했다.

에이피알 2024년 1분기 매출액. [이미지제공=에이피알]

에이피알 2024년 1분기 매출액. [이미지제공=에이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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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에이피알은 6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 1200억원과 영업이익 200억원을 돌파하게 됐다.


뷰티 부문이 132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분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병용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뷰티 디바이스와 코스메틱이 동반 성장했다. 두 분야는 나란히 650억원 이상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사업에서 차세대 제품 '부스터 프로'를 선보이는 한편, 메디큐브 화장품 라인에서도 '제로 원데이 엑소좀샷', '딥 비타A레티놀 세럼'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에이프릴스킨 등 메디큐브 외 뷰티 브랜드에서도 인기 제품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냈다.

해외 실적 역시 미국과 일본, 홍콩을 포함한 글로벌 모든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부스터 프로의 글로벌 론칭과 메디큐브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이 이어지며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5% 증가한 66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부스터 프로 론칭 프로모션과 뉴욕 팝업스토어 흥행 성공으로 단일 분기에만 2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시장의 뷰티 디바이스 매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401.7%에 달했다. 홍콩에서도 공식몰 일평균 가입자 수 증가율이 250%에 달했으며, 일본에서는 메가와리 프로모션 흥행에 따른 큐텐 뷰티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에이피알은 2024년 성장을 위한 주요 키워드로 '기술'과 '글로벌'을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혁신 뷰티테크가 적용된 신제품을 론칭하는 한편, 평택 제2공장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뷰티 제품들을 중심으로 직간접 진출을 병용해 글로벌 판로 개척을 이어갈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며 올해 1분기 실적을 통해 상장 후에도 성장세가 꺾이지 않았음을 증명했다"며 "올해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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