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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매력을 세계로…" 문체부, 동남아·아프리카 언론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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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간 인적·물적 교류 촉진하는 실마리"

문화체육관광부는 해외언론인을 초청해 한국의 경제, 문화, 외교 등 취재를 지원한다고 28일 전했다.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권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해외언론인을 초청한다.


2일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관광을 즐기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03만244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2월 대비 86% 수준이다. 같은 기간 중국과 일본의 방한 관광객도 각각 76%와 86% 수준으로 회복됐다. 여기에 미국과 대만 관광객도 각각 8.4%, 2.3% 증가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2일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관광을 즐기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03만244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2월 대비 86% 수준이다. 같은 기간 중국과 일본의 방한 관광객도 각각 76%와 86% 수준으로 회복됐다. 여기에 미국과 대만 관광객도 각각 8.4%, 2.3% 증가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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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확산하고 국가 간 교류의 가치를 알리는 사업이다. 이날 처음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홍콩 등 동남아시아 언론인 여덟 명이 방한했다. 'K-컬처와 지역의 지속 성장'을 주제로 다음 달 4일까지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식을 체험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탐방한다. 추링콴 홍콩 명보 기자는 "한국 사회와 문화를 더욱 깊이 탐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6월 초 한국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기념해 아프리카 언론인도 초청했다. 가나, 가봉,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앙골라, 이집트, 세이셸, 케냐 등 아프리카 언론인 열 명이 다음 달 5일 방한한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번영'이란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을 찾는다.


문체부 관계자는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아프리카 영화제'와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을 취재하고, 정상회의 관계자를 만나 동반자로서 지속 가능한 상생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스마 유셉 이집트 알쇼루크 기자는 "한국 문화와 아름다운 문명을 가까이서 확인하고, 한국이 유산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호성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참여한 언론인들의 기사가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간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하는 실마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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