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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디자인 철학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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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세계 최대 디자인 축제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알린다.


기아는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아의 단독 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다.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와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로 구성된다.


장외 전시에 참가하는 기아는 이탈리아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 '뮤제오 델라 페르마넨테(Museo della Permanente)'에서 단독으로 상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 전시 공간[사진=기아]

기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 전시 공간[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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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은 로비에서 메인 전시 공간까지 총 5개의 공간으로 기획됐다. 기아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 중인 4명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진행하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해 공간을 채웠다. 다양한 배경의 작가들이 제시하는 창의적 접근은 디자인 철학의 개념을 확장하는 동시에 차이점마저도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상시 전시뿐 아니라 디자인을 주제로 포럼,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전시장 2층에 준비된 무대에서는 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부사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가 매일 저녁 포럼을 연다. 포럼이 끝난 후에는 전자음악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늦은 밤까지 이어진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의 창의력을 집약한 전시"라며 "창의적인 문화 형성을 위한 넓은 스펙트럼을 포용하는 기아의 행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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