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2023 부산관광 대학생 서포터즈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한국관광공사,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지역 인구감소 및 청년 유출 등 도시 활력 저하에 대응하고 새로운 부산 관광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여행지 취재,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홍보 등을 진행했다.
지난 6일 열린 행사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조유진, 김지연, 정이령 학생으로 구성된 ‘너나들이’ 팀은 부산지역의 숨은 매력지를 찾아 콘텐츠를 제작하고 부산 관광기념품 등 부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우수상(부산경남본부장상)을 수상했다.
항공서비스학과 4학년 조유진 학생은 “대학 마지막 학기에 뜻깊은 행사를 후배들과 팀을 이뤄 서포터즈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취업 후 항공사 승무원이 되었을 때 고향인 부산 관광명소를 승객들께 소개할 수 있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알렸다.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2019년 신설돼 올해 첫 졸업생 배출과 동시에 국내 항공사 승무원뿐만 아니라 관광,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로 인재를 배출하는 등 전문 항공서비스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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