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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서비스 장애 사과…"사칭 피싱 문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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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점주에 사과…"개인정보 유출 없다"
“사과의 선물 드리겠다” 피싱문자 주의 당부

국내 최대 스크린 골프 기업 골프존이 23일 발생한 골프존 서비스 장애에 대해 사과했다. 또한 이를 악용하는 피싱 문자가 퍼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골프존은 2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 골프존은 랜섬웨어로 인한 서버 디스크 파손으로 골프존 웹, 앱, 점포 운영 사이트 등의 정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로 인한 회원 개인 정보 유출은 없다고 덧붙였다.

골프존은 지난 2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이 서비스 장애를 겪고 있다.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한 예약이나 예약 확인이 모두 불가능해 업주와 이용객 모두 불편을 겪고 있으며, 골프용품 온라인 마켓인 ‘골프존마켓’도 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미지 출처=골프존 제공]

[이미지 출처=골프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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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 이런 상황을 악용, 골프존을 사칭한 문자 등이 불특정 다수에 발송되고 있다”며 “골프존은 그런 문자를 발송하지 않고 있으며, 이런 문자를 받은 고객은 해당 번호를 스팸으로 처리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골프존은 “사과의 의미로 선물을 드릴 테니 선물 수령을 원하는 고객은 ‘수령’이라는 답장을 보내달라”는 식으로 고객들을 현혹하는 사칭 문자 사례도 공개했다.

골프존은 “순차적으로 모든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 여러분과 점포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점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올해 초 발표한 ESG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골프존은 436만명의 골퍼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며, 하루 약 24만 라운드, 연간 약 8700만 라운드가 플레이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맹점 2180곳을 포함해 5천여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최승우 기자 loonytu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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