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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세찬 비바람에 신호등 기둥 ‘뚝’ …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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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경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곳곳에 호우 관련 피해가 발생했다.


21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통영 4건, 사천 1건, 김해 2건, 거제 3건, 고성 1건 등 총 11건의 호우 관련 출동이 이뤄졌다.

소방대원들이 부러진 신호등 기둥을 절단해 옮기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소방대원들이 부러진 신호등 기둥을 절단해 옮기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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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광도면 시외버스터미널 앞에는 신호등이 부러졌고 미수동과 문화동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쳤다.


김해시 진영읍에서는 도로가 침수돼 소방대원이 긴급 복구에 나서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남 통영시 미수동에서 소방대원들이 쓰러진 나무를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경남 통영시 미수동에서 소방대원들이 쓰러진 나무를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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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0시부터 21일 오전 6시까지 경남지역에는 평균 42.1㎜의 비가 내렸다.

앞서 경남도는 전날 오후 3시 20분께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한 후 이날 새벽 2시 20분께 초기대응단계에 들어섰다.


이어 도내 세월교 106개소, 하천변 산책로 21개소, 둔치 주차장 7개소, 도로 1개소 등을 사전통제했다.


도는 이날 새벽 3시를 기점으로 도내에 내려진 호우 특보는 해제됐으나 기상 상황을 계속 살피는 등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출입이 통제된 곳은 하천 수위와 침수, 산사태 위험 등이 해소되면 오는 22일까지 순차적으로 해제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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