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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봉황 선동마을서 9번째 마을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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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봉황면 선동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5일 봉황면 철천리 선동마을회관에서 9번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마을좌담회는 해묵은 마을 현안, 생활상 고충이 있지만 미처 말하지 못하고 불편을 참아왔던 주민들과 만나 건의·마을 숙원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하기 위한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봉황 선동마을에서 9번째 주민 좌담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나주시]

윤병태 나주시장이 봉황 선동마을에서 9번째 주민 좌담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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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회는 주민들의 일과 이후인 오후 7시께 열리지만 이날은 마을주민들의 일정 요청에 따라 오후 3시에 진행됐다.


봉황면 소재지에서 남서쪽 2㎞ 방면 덕룡산 자락에 있는 선동마을은 현재 50여 가구에 주민 90여 명이 거주 중이며 배, 감, 단호박, 한라봉, 콩 등 다양한 특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500년 수령의 당산나무(귀목)와 아름다운 돌담길 등 고즈넉한 미(美)를 갖춘 마을로 손꼽힌다.

좌담회에는 양대원 마을이장, 정찬순 노인회장, 양순자 부녀회장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마을회관 시설 보수’, ‘마을진입로 재포장’ 등을 건의했다.


윤병태 시장은 “많은 마을을 다녀봤지만 선동마을은 참 깨끗하고 관리가 잘돼있는 것 같다”며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쉼터인 마을회관이 제 기능을 온전히 할 수 있도록 즉각적으로 보수하겠다”고 말했다.


마을진입로 콘크리트 재포장 역시 적정한 기준과 검토를 통한 지원을 약속했다.


윤 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와 허심탄회한 말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미처 건의하지 못한 사항들까지 동장, 마을이장 분들을 통해 계속 모니터링하며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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