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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담당 직제→팀제로 변경…조직 쇄신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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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담당’직제를 ‘팀제’로 변경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담당’ 직제는 한 부서 내에서 업무 구분에 따라 소단위로 나눠진 직제로써 부서장인 과장과 소관 실무자들 사이의 중간관리자인 ‘담당’이 이끄는 형태였다.

남원시 청사.[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 청사.[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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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담당’이라는 명칭은 그동안 공무원들조차도 잘 사용하지 않았다. 시민들은 물론 공직 내부에서도 ‘담당’ 보다는 ‘계장’ 이라는 명칭을 주로 사용해 왔다. 직제 운영 또한 담당과 소관 실무자 간에 수직적 관료제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시는 조직 내 수직적 장벽을 허물고, 자율적인 환경속에서 유능하고 전문성 있는 인재의 폭넓은 활용으로 조직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팀제’운영을 결정해 ‘담당’ 혹은 통상적으로 ‘계장’으로 불러왔던 직위를 ‘팀장’으로 바꾸기로 했다.


최경식 시장은 “팀제 변경을 통해 팀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력체계 강화로 업무에 대한 효율성과 전문성을 끌어올려, 민선8기 남원시의 비전과 목표 달성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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