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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에 섬 흑산 영산도에서 ‘밤바다 환경영화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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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물 다양성, 바다와 사람의 관계 조명

섬 속의 섬 생태관광마을 신안군 흑산면 영산도에서 지난 25부터 26일까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제1회 영산도 밤바다 환경영화 축제가 열렸다.


흑산 연산도에서 밤바다 환경영화 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군]

흑산 연산도에서 밤바다 환경영화 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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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신안군에 따르면 ‘바다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영산도 밤바다 환경영화 축제는 오후 7시 바닷가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임형묵 감독의 환경영화 ‘조수웅덩이-바다의 시작’ 상영에 이어 ‘바다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환경 토크 콘서트 진행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물했으며,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시간이 됐다.


이 외에도 거북손 빨리 까기 대회, 할마니 요리연구소, 김효은 작가와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이장님의 해설이 있는 해상투어와 갯바위 체험 등은 영산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영산도의 다양한 맛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흑산 연산도에서 밤바다 환경영화 축제 개막식 [사진제공=신안군]

흑산 연산도에서 밤바다 환경영화 축제 개막식 [사진제공=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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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관계자는 “영산도는 순수하고 깨끗함을 간직한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2013년 환경부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 지정된 바 있다”고 말했다.

특히 “22가구 40여 명만이 거주하는 작은 섬 영산도의 주민들은 생태관광협의회를 조성해, 청정한 섬을 유지하면서도 낙후된 시설을 개선해나가고, 탐방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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