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미팅룸에 포토존 마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는 8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소비재 포럼 ‘CGF 글로벌 서밋’에 참석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동빈 롯데 회장(왼쪽)이 라몬 라구아르타 펩시코 최고경영자(CEO)와의 미팅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지주].](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23060714144655246_1686114886.jpg)
신동빈 롯데 회장(왼쪽)이 라몬 라구아르타 펩시코 최고경영자(CEO)와의 미팅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지주].
7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이 CGF 글로벌 서밋에서 직접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신 회장은 펩시코, 로레알, 베인앤컴퍼니, 까르푸 등 글로벌 그룹 최고경영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지는 롯데 미팅룸에 벨리곰과 함께하는 부산 엑스포 포토존을 마련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신 회장은 CGF 글로벌 서밋 마지막 날엔 직접 24개의 글로벌 소비재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부산의 매력과 개최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CGF는 세계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논의와 지식공유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1953년 설립된 소비재 업계의 글로벌 협의체다. 전 세계 70여개국, 400여 개 소비재 제조사 및 유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롯데는 2012년부터 가입해 활동해왔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3일 KLPGA 롯데오픈이 열린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 방문해 부산 엑스포 홍보에 나섰다. 부산 엑스포 포토존을 찾아 골프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갤러리들과 유치 응원을 함께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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