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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최혜진 “국내 무대 11승째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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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롯데오픈서 2년 7개월 만에 우승
정윤지 2위, 김효주와 이소미 공동 3위
허다빈 7위, 박주영 8위, 성유진 15위

‘해외파’ 최혜진이 국내 무대를 접수했다.


최혜진은 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25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2타 차 우승(14언더파 274타)을 거뒀다. 2020년 11월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2년 7개월 만에 KLPGA투어 통산 11승(아마추어 시절 2승 포함)째, 우승 상금은 1억4400만원이다.

최혜진이 롯데오픈 최종 4라운드 5번 홀에서 버디를 낚는 뒤 캐디와 기뻐하고 있다.[사진제공=KLPGA]

최혜진이 롯데오픈 최종 4라운드 5번 홀에서 버디를 낚는 뒤 캐디와 기뻐하고 있다.[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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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은 3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3개에 보기 4개를 엮었다. 전반에 1타를 줄이며 순항을 하다가 후반에는 11, 1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다행히 나머지 5개 홀을 파로 막아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최혜진은 2018∼2020년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했다. 미국 무대에선 아직 우승이 없다. 올해 8개 대회에 출격했지만 롯데 챔피언십과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공동 13위가 최고 성적이다.


정윤지가 이븐파를 작성해 준우승(12언더파 276타)을 차지했다. ‘LPGA 멤버’ 김효주와 이소미, 이소영, 김지수가 공동 3위(11언더파 277타)로 선전했다. 허다빈 7위(9언더파 279타), 임진희와 박주영, 최예본, 배소현 등이 공동 8위(8언더파 280타)다. 디펜딩 챔피언 성유진은 4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15위(6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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