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영업 하나로마트 양재점, 더위에 야간쇼핑 할인

야식거리, 제철과일·채소, 정육 등
밤 10시 이후 최대 50% 할인 시작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한낮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에 지친 고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야간 쇼핑 할인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을 하는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25일부터 야식거리와 제철 과일·채소, 정육, 수산물 등에 대해 오후 10시 이후 야간 시간대에 최소 24%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24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야간 시간대 할인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유통].

6월7일까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사이 7만원 이상 결제하면 비빔면(팔도·배홍동·진비빔면 택1)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벌인다. 매장 방문 고객이 네이버 블로그에 사진과 해시태그를 포함한 리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농협 모바일 금액 상품권(5000원)을 증정한다.

5월25일부터 6월7일까지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 하나로마트 63개 전 판매장에서는 '하나로맛~트 위크!' 행사를 진행, 카드사 제휴를 통해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양재점에서는 참외(2kg)를 8000원대에, 수박(7kg 이상)을 1만4000원대에, 햇 주대 마늘(50개)을 1만1000원대에 할인 판매한다.

김태완 하나로마트 양재점 지사장은 "신선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교통량이 줄어드는 야간에는 강북권역에서도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데다 쇼핑 혜택과 할인 상품도 다양해 합리적 쇼핑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