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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전문대 16만3000여명 모집…간호·보건 4만45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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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2025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발표

현재 고2 학생들이 치르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전국 전문대 신입생 규모가 전년 대비 3000여명 줄어든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025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7일까지 열리는 2023년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 6일 학생과 학부모 들이 참가 대학별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허영한 기자 younghan@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7일까지 열리는 2023년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 6일 학생과 학부모 들이 참가 대학별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허영한 기자 yo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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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국 131개 전문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으로 16만3473명을 모집한다. 이는 2024학년도 대비 3115명(1.9%) 감소한 규모다.

정원 내 모집인원은 13만6114명으로 3511명(2.5%) 감소했으나 정원 외 모집인원은 2만7359명으로 396명(1.5%) 늘었다.


전문대교협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대학들이 선제적으로 모집인원을 감축했다"며 "최근 정부 정책에 따라 평생 직업 교육의 다양한 수요계층을 반영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1, 2차로 나눠 치러지는 수시모집으로는 130개교에서 총 15만397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92%가 수시로 선발되는 셈이다.

정시모집으로는 131개교에서 1만3076명을 뽑는다.


전공 분야별로 보면 간호·보건 분야가 4만4536명으로 신입생을 가장 많이 선발한다. 그다음은 기계·전기전자 분야(2만6388명), 호텔·관광 분야(2만3128명), 외식·조리 분야(1만1013명) 순이다.


수시·정시모집 원서접수 일정은 전체 전문대가 동일하다. 수험생들은 여러 대학을 복수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 지원 횟수도 제한 없다.


다만, 수시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이라도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모집엔 지원할 수 없다.


아울러 입학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이중 등록이 확인될 경우 입학이 무효가 될 수 있다.


전문대 입학전형 시행계획의 주요 사항은 전문대교협 누리집(www.kcce.or.kr)이나 전문대 포털 프로칼리지(www.procolle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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