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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 놀이시설 150곳 안전관리 '특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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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광교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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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 특정감사에 나선다.


경기도는 다음 달 10일까지 시민감사관과 함께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내 어린이 놀이시설 발생 안전사고는 매년 증가세로 지난해에만 94건의 사고가 발생해 전국에서 제일 많았다. 특히 1월30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됨에 따라 어린이 놀이 활동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사고 역시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는 이번 감사를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공공관리 어린이 놀이시설 3836곳의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사고 발생 이력 등이 있는 도시공원, 박물관, 자연휴양림, 어린이집, 야영장, 아동복지시설, 놀이 제공 영업소 등 어린이놀이시설 150곳을 사전감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도는 이번 특정감사에 앞서 시민감사관을 포함한 감사 인력 전원이 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법령, 현장점검 및 지도점검 방법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이수해 특정감사의 질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최은순 도 감사관은 "최근 기존 관행의 틀을 깨고 도민과 함께하는 감사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해 감사 4.0을 발표 했다"며 "감사 4.0의 정책과제 중 하나인 시민감사관이 참여하는 특정감사 확대를 통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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