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오는 15일 '숙성도하이볼' 2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숙성도 하이볼은 세븐일레븐이 제주 흑돼지 맛집 '숙성도'와 협업해 개발한 상품이다. 상품 개발 후 '숙성도' 식당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테스트 판매를 진행했다.
이번 출시제품은 '숙성도하이볼500ml'와 '숙성도레몬하이볼500ml'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 7도다. 숙성도하이볼은 하이볼 본연의 깔끔한 맛이 매력으로 육류와 잘 어울리는 상품이다. '숙성도레몬하이볼'은 레몬 향에 톡톡 튀는 탄산감이 더해졌다. 술 특유의 쓴맛이 진하지 않아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RTD(Ready to Drink) 캔 형태의 완성형 하이볼 상품인 만큼 별도 주조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가격도 일반주점 대비 40~50%가량 저렴해 경제적 부담도 적다.
출시 기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숙성도하이볼 3개 구매 시 정상가보다 11% 할인된 1만2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주류담당 선임 MD는 "하이볼은 젊은 세대 주류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라며 "이번 하이볼 출시를 시작으로 상반기 내 10여종까지 구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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