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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 세포유리 DNA 추출 시약 인증 획득

최종수정 2022.10.13 10:03 기사입력 2022.10.13 10:03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랩지노믹스 가 세포유리 DNA 기술 확보를 통해 액체생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는 고순도의 세포유리 DNA(cell-free DNA, cfDNA)를 확보할 수 있는 추출 시약의 국내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완료한 LabGTM Cell-free DNA Isolation Kit는 혈액 내 존재하는 극소량의 세포유리 DNA를 고순도 및 높은 효율로 확보할 수 있는 추출 시약이다. 세포유리 DNA는 세포핵 안에 존재하지 않고 혈액에 떠돌아 다니는 DNA의 조각으로 액체생검(Liquid biopsy) 시장의 핵심 기술력으로 불린다.


특히 암 환자의 조기진단, 예후 예측, 동반진단 분야에서 조직생검(Tissue biopsy)에 비해 비침습적으로 쉽게 진단 검사에 적용할 수 있어 액체생검 분야가 크게 주목 받고 있으며 주된 분석 물질로 세포유리 DNA가 사용되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이번 세포유리 DNA 추출 시약 인증을 통해 암의 조기 진단, 예후, 예측, 동반진단 분야의 다양한 고부가 진단서비스 및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최근 유전성 질환 및 암 동반진단 패널을 개발한 디엑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액체생검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번 세포DNA 추출시약 인증은 액체생검을 포함한 세포유리 DNA를 사용하는 다양한 연구 및 진단분야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액체생검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기술력 확보, 고부가가치 진단서비스 개발, 클리아랩을 통한 공급망 확보 등 3박자를 모두 갖춰 안정적인 시장 진입에 성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존 암 검사보다 편의성과 정확도가 높은 액체생검이 주목 받고 있다. 체외진단시장이 해마다 4.8% 성장하는 가운데 액체생검 시장은 24%씩 대폭 확대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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