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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2분기 영업익 244억원…"단체 급식 등 리오프닝 수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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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 센터./사진=현대그린푸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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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현대그린푸드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233억6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244억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1.01% 늘어난 278억1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의 영향으로 단체 급식 및 식자재 유통, 외식 사업 등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신규 수주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 반면 관계회사인 현대리바트의 실적 악화가 영업 이익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현대리바트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2억86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리바트 지분의 42%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기준으로 집계된 현대그린푸드의 2분기 영업이익은 현대리바트의 실적을 제외하곤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한 220억원이었다. 매출액은 4441억원으로 11.8% 증가했고 순이익은 166억원으로 17.1% 늘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전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했고 수익성이 개선됐다"면서 "단체 급식 분야는 주요 고객사 식단가 인상 효과 및 식수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됐고 군부대 식자재 납품 등 신규 수주 확대와 외식사업의 업황 회복 효과가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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