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절반 이상이 크림" 이마트24, '크림빵빵도넛' 사면 원두커피 증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원두커피 인기…디저트 매출도 쑥"
디저트 인기에 '크림빵빵 도넛' 2종 판매
이마트24, '딜리셔스 디저트' 상품군 강화
디저트 상품 매출, 올들어 110% 증가

고객이 이마트24에서 '크림빵방도넛'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고객이 이마트24에서 '크림빵방도넛'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이마트24는 편의점 원두커피 인기와 함께 디저트 시장이 떠오르면서 '딜리셔스 디저트' 상품군 확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이날부터 냉장 디저트 상품으로 '우유생크림빵빵도넛'과 '커스터드크림빵빵도넛'을 판매한다고 말헀다. 이들 상품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프랑스산 밀가루와 우유, 계란으로 반죽해 베를리너 도넛 고유의 풍미와 불륨감,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 등을 살렸다. 베를리너 도넛은 빵의 두툼한 두께감과 도넛 외부 가장자리 화이트링이 특징인 독일의 국민 간식으로 중앙에 구멍이 없는 도넛이다.

높이 6cm 베를리너 도우에는 우유생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이 평균 60g 들어간다. 빵의 총용량에서 절반 이상이 크림으로 채워진 셈이다. 크림빵빵 도넛의 우유생크림과 커스터드크림에는 '바닐라빈'이 함유돼 달콤하고 향긋한 풍미를 살리면서 크림의 품질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전국 이마트24 매장은 크림빵빵 도넛 판매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프레쏘 원두커피를 증정한다.


한편 이마트24가 딜리셔스 디저트 상품 확대에 나선 건 1000원대로 즐길 수 있는 즉석 원두커피 '이프레쏘'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디저트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서다. 지난 1월부터 7월24일까지 이프레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디저트 상품 매출은 110% 늘었다.

특히 최근 2개월간 이마트24의 디저트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3% 신장했다. 오피스 상권 매출이 415%로 가장 많이 늘었으며, 주택가 또한 277%로 상승폭이 컸다. 고물가로 최근 편의점에서 '가성비 상품' 소비를 하는 고객이 늘어난 결과라는 평가다.


이마트24는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림빵 상품 확대를 통해 딜리셔스 디저트 상품군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