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I는 시장 예상치보다 더 높은 증가세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영국 국가통계청(ONS)은 21일(현지시각) 지난달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앞서 영국의 지난 4월 CPI역시 전년 대비 9.0%를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영국은 지난 1982년 이후 약 40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을 두 달 연속 기록하게 됐다.
한편 ONS는 같은날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발표했다. 산출부문 PPI는 전년 대비 15.7% 상승했으며, 투입부문 PPI는 22.1% 증가했다. 산출·투입 부문 PPI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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