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佛 칸 라이언즈서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 알린다

칸 현지 체험 부스 24일까지 운영
23일 '지속가능발전 목표달성 컨퍼런스'

갤럭시 언팩 2021 트레일러 영상
칸 선정 최다 유튜브 조회수 광고

삼성전자가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광고 페스티벌 '2022년 칸 라이언즈'에서 '삼성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활동 사례를 공유한다. 현지 체험 부스에서 삼성전자의 '제너레이션 17' 청년 리더들이 삼성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소개하는 모습. 왼쪽부터 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 기관 운영자인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캄프맨, 레바논 재난 구호 활동을 하는 지역 사회 활동가인 나딘 카울리, 아프리카 인프라 개선을 위한 기술 혁신가인 짐바브웨의 타파타 마카자.(사진제공=삼성전자)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삼성전자 가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광고 페스티벌 '2022년 칸 라이언즈'에서 '삼성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활동 사례를 공유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4일까지 칸 현지 행사장에 지속가능발전목표 체험 부스를 '제너레이션 17' 청년 리더들과 함께 운영한다. 제너레이션 17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2020년 UN 75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파트너십이다.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글로벌 청년 리더 14명을 뽑아 갤럭시 기기와 기술을 활용해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관람객들은 체험 부스에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삼성 글로벌 골즈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교육 환경 개선,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 개선 등 삼성전자와 제너레이션 17 청년 리더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와 활동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8을 통해 17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중 하나를 선택해 목표 이미지를 배경으로 설정하고, 갤럭시 S22 울트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인쇄할 수 있다.

23일엔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컨퍼런스도 현지에서 진행된다. 1000여명의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엔 제너레이션 17 청년 리더와 삼성전자 임직원이 패널로 참석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모바일 기술의 중요성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해 7월 갤럭시 폴드3 언팩 전 공개한 '갤럭시 언팩 2021' 트레일러 영상이 올해 칸 라이언즈 광고제에서 '2022년 유튜브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광고'로 뽑혔다. 과거의 휴대전화를 차례로 보여주며 마침내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더블폰이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해당 영상은 조회 수 1억230만회를 기록 중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