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비중 1년새 6→45% 껑충
시총 1, 2위 기업 나란히 올라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닥시장에서 시총 순위가 활발하게 바뀌는 가운데 2차전지 소재주 비중이 1년 새 6%에서 45%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2차전지 소재(양극재) 업체인
엘앤에프
엘앤에프
0669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55,0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0.52%
거래량
31,937
전일가
154,200
2024.04.26 09:51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보죠, 배터리]저가 광물 시대, 양극재 기업의 생존법엘앤에프, 유럽 고객사에 9조2000억 규모 양극재 공급엘앤에프, 북미 배터리업체 ONE에 LFP 양극재 공급
close
의 시가총액은 8조9105억원으로 시총 2위였던 셀트리온헬스케어 (8조8724억원)을 넘어섰다. 코스닥 시총 1위로 2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업인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
24754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234,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100,964
전일가
234,000
2024.04.26 09:52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전일 상승분 반납코스피, 외국인·기관 양매도에 2650선 등락 중반도체·이차전지 '쌍끌이'…코스피 2675.75 마감
close
(10조9073억원)과는 1조9970억원 차이다. 지난달 초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
24754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234,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100,964
전일가
234,000
2024.04.26 09:52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전일 상승분 반납코스피, 외국인·기관 양매도에 2650선 등락 중반도체·이차전지 '쌍끌이'…코스피 2675.75 마감
close
이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한데 이어,
엘앤에프
엘앤에프
0669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55,0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0.52%
거래량
31,937
전일가
154,200
2024.04.26 09:51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보죠, 배터리]저가 광물 시대, 양극재 기업의 생존법엘앤에프, 유럽 고객사에 9조2000억 규모 양극재 공급엘앤에프, 북미 배터리업체 ONE에 LFP 양극재 공급
close
가 시총 2위로 올라서면서 코스닥 시총 상위 1, 2위 기업 모두 2차전지 주식이 차지하게 됐다. 전해질을 생산하는 2차전지 소재업체
천보
천보
27828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73,3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41%
거래량
2,452
전일가
73,000
2024.04.26 09:51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클릭 e종목]"천보, 3분기 실적 부진에도 내년 회복 기대"…목표가 ↓[클릭 e종목]"천보, 올해 실적 부진 지속…목표가 ↓"오늘 ‘상한가 종목’, 알고 보니 어제 추천받았네
close
(2조7990억원)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총 상위(1~10위) 기업 중 2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
24754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234,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100,964
전일가
234,000
2024.04.26 09:52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전일 상승분 반납코스피, 외국인·기관 양매도에 2650선 등락 중반도체·이차전지 '쌍끌이'…코스피 2675.75 마감
close
,
엘앤에프
엘앤에프
0669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55,0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0.52%
거래량
31,937
전일가
154,200
2024.04.26 09:51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보죠, 배터리]저가 광물 시대, 양극재 기업의 생존법엘앤에프, 유럽 고객사에 9조2000억 규모 양극재 공급엘앤에프, 북미 배터리업체 ONE에 LFP 양극재 공급
close
,
천보
천보
27828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73,3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41%
거래량
2,452
전일가
73,000
2024.04.26 09:51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클릭 e종목]"천보, 3분기 실적 부진에도 내년 회복 기대"…목표가 ↓[클릭 e종목]"천보, 올해 실적 부진 지속…목표가 ↓"오늘 ‘상한가 종목’, 알고 보니 어제 추천받았네
close
)의 비중(22조6169억원)은 약 45%에 달한다. 1년 전만 하더라도 시총 상위 기업 내 2차전지주 비중은 미비했다. 2차전지 소재주로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
24754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234,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100,964
전일가
234,000
2024.04.26 09:52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전일 상승분 반납코스피, 외국인·기관 양매도에 2650선 등락 중반도체·이차전지 '쌍끌이'…코스피 2675.75 마감
close
이 유일했다. 시총 비중도 6%에 불과해 셀트리온헬스케어 와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
06876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90,8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11%
거래량
16,421
전일가
90,700
2024.04.26 09:51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원화 강세와 돌아온 외국인"…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외국인·기관 '사자'…코스피 상승세, 2618선 거래'총선 관망' 개인·외국인 동반 매도세에 코스피 2705.16 마감
close
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관련 기업(58%)에도 한참 밀렸지만, 지금은 대장주로 자리를 굳힌 모습이다.
특히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
24754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234,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100,964
전일가
234,000
2024.04.26 09:52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전일 상승분 반납코스피, 외국인·기관 양매도에 2650선 등락 중반도체·이차전지 '쌍끌이'…코스피 2675.75 마감
close
과
엘앤에프
엘앤에프
0669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55,0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0.52%
거래량
31,937
전일가
154,200
2024.04.26 09:51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보죠, 배터리]저가 광물 시대, 양극재 기업의 생존법엘앤에프, 유럽 고객사에 9조2000억 규모 양극재 공급엘앤에프, 북미 배터리업체 ONE에 LFP 양극재 공급
close
는 대형 셀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졌음에도 약진하는 모양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기조로 코로나19 이후 증시를 이끌었던 성장주에 대한 투심 훼손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니켈, 리튬 등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에도 탄탄한 실적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에서다. 증권가에서 추정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
24754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234,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100,964
전일가
234,000
2024.04.26 09:52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전일 상승분 반납코스피, 외국인·기관 양매도에 2650선 등락 중반도체·이차전지 '쌍끌이'…코스피 2675.75 마감
close
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2543억원으로 세 달 전보다 14%가량 늘었고
엘앤에프
엘앤에프
0669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55,0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0.52%
거래량
31,937
전일가
154,200
2024.04.26 09:51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보죠, 배터리]저가 광물 시대, 양극재 기업의 생존법엘앤에프, 유럽 고객사에 9조2000억 규모 양극재 공급엘앤에프, 북미 배터리업체 ONE에 LFP 양극재 공급
close
도 71% 상향한 2655억원으로 예상됐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어려울수록 안정적 현금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소재 업체들이 셀, 장비 업체보다 시장의 관심을 더 끌어낼 것”이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격 전기력이 높은 소재주들이 가격 전가력이 낮은 배터리주보다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바이오 업종의 운신의 폭은 더 적어질 전망이다.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되고 있어 셀트리온헬스케어 의 시총 2위 복귀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2580억원으로 두 달 사이 8%나 하향됐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엔 직판 체제 전환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겠지만 바이오시밀러 시장 경쟁 심화 우려로 주가가 부진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