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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이차전지 '쌍끌이'…코스피 2675.75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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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과 외국인 합계 8542억원 순매수
삼성전자·SK하이닉스 4% 이상 강세 마감
LG엔솔·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도 강세

코스피가 반도체·이차전지 상승에 힘입어 2670선을 회복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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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73포인트(2.01%) 오른 2675.7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장 대비 1.52%(39.82포인트) 상승한 2662.84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온종일 2670선에서 움직였다. 장 막판 최고 2677.85를 찍기도 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4920억원, 기관이 3622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순매수 합계 8542억원이다. 반면 개인은 8689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가 4.2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기계(3.53%)와 제조업(2.80%), 화학(1.45%), 서비스업(1.45%), 운수장비(1.03%)도 강세였다. 반면 보험(-1.41%), 금융업(-0.43%)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0.13%)와 셀트리온(-0.11%)을 제외하면 모두 상승했다. 삼성전자 (4.11%), SK하이닉스(5.15%) 등 반도체주와 LG에너지솔루션 (4.05%)과 포스코퓨처엠 (8.00%) 등 이차전지 관련주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자회사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논란이 발생한 하이브는 0.48% 반등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던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걷히는 모습이 보이며 국내 증시는 2% 내외의 강세를 보였다"며 "미국 쪽에서의 호재들이 지수 급등의 주요인"이라고 했다.

코스닥 지수는 16.79포인트(1.99%) 오른 862.23으로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1825억원, 기관이 727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개인은 2442억원을 팔았다.


1196종목은 오름세, 344종목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84종목은 보합이었다. 역시 반도체와 이차전지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 반도체 관련주로 분류되는 리노공업 (5.77%), 이오테크닉스 (7.14%)가 5% 이상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 코스닥 대장주이자 이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 은 5.14%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1원 내린 1369.2원에 장을 마쳤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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