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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차엑스포 개막…테슬라·폴스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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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맞이…올해 대규모로 실시
B2B 비즈니스 미팅,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폴스타 야외 부스.

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폴스타 야외 부스. 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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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3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엑스포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코로나19로 인해 제 7회와 8회는 축소해서 열렸다. 하지만 올해는 2년만에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올해 엑스포는 'e-모빌리티의 올림픽'에 걸맞게 다양한 전시와 콘퍼런스, B2B 비즈니스 미팅, 시승 및 체험 행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테슬라 부스

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테슬라 부스 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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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장과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함께 열리는 전시 프로그램에는 전기차 브랜드인 테슬라와 폴스타, 초소형 전기차 기업 마이브가 참가했다. 테슬라는 현장 전시와 함께 중문관광단지 내 테디베어뮤지엄에서 시승 체험을 제공한다. 폴스타도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삼성SDI는 BMW와 함께 참가해 자사의 기술을 소개했다. 전시된 차량은 IX로 여기에는 삼성SDI의 Gen.5 배터리가 탑재됐다. 또 한국전력공사와 글로벌 농기계 기업인 대동, 도시형 전기삼륜차 브랜드인 DSEV 등이 제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소형선박 및 추진시스템 기업인 빈센도 친환경 선박을 전시했다. 이칠환 빈센 대표는 "싱가포르에 지사를 설치했으며 이외의 국가들과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내년 상용화된 모델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용 한라홀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왼쪽)과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이 대한민국 친환경 e-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이승용 한라홀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왼쪽)과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이 대한민국 친환경 e-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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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제주에서 경기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 K-CITY 주행시험장에 있는 자동차를 원격으로 제어 주행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이 밖에 엑스포에서는 다양한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이번 엑스포에는 100여개 세션이 진행되는 콘퍼런스와 포럼이 열린다. 전기차 산업 동향과 비전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진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은 "테슬라와 폴스트가 이번 엑스포에 참가했다"며 "빈센, 마이브 등을 비롯해 다양한 업체들도 참석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친환경 e-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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