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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 3만8000달러대에서 소폭 상승세…투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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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대표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1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0.12% 오른 3만8376달러(약 4854만원)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은 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미국 나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하자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1.38포인트(1.63%) 상승한 1만2536.02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84.29포인트(0.26%) 오른 3만3061.50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3.45포인트(0.57%) 높은 4155.38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5월에 상승했던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5월 비트코인 평균 상승률은 27%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올해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 등의 여파 때문에 다른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알렉스 쿱시케비치 FxPro 선임 시장 연구원은 올해 5월 비트코인 가격이 3만2000달러에서 4만8000달러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관측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46.75로 '중립' 단계를 기록했다. 전날 46.55(중립)와 비교하면 0.2 상승한 수치다.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매우 공포(0~20)', '공포(20~40)', '중립(40~60)', '탐욕(60~80)', '매우 탐욕(80~100)' 단계로 나눠져 있다. 탐욕 방향은 시장 참여자들의 매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상태를 의미하며, 반대로 공포 방향으로 갈수록 자산 하락의 두려움으로 시장에서 탈출해 연쇄적으로 가격 하락이 발생한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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