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톤28 커피’와 협업 ‘업사이클링 굿즈’ 선봬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이디야커피는 비건 뷰티 브랜드 ‘톤28’과 협업해 업사이클링 커피 스크럽 바디바 키트(KIT)를 제작하며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인식 제고와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커피 스크럽 바디바 KIT는 커피 스크럽 바디바 2개와 순면 솝 파우치 1개로 구성돼 있다. 커피 스크럽 바디바는 이디야 매장에서 수거한 커피박이 함유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천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전체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적 패키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날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개인 컵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할인 금액인 200원에 추가로 100원을 더해 총 3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에 개인 컵 최다 사용 고객 2000명에게 이디야 커피박을 함유한 천연 커피 스크럽 바디바 KIT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개인 컵을 사용해 음료를 구매한 뒤 이디야 멤버스 스탬프를 적립하고, 이디야 멤버스 어플 내 별도 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커피 스크럽 바디바 KIT의 펀딩도 진행된다. 가격은 1세트 당 1만9000원으로, 펀딩 수익금 전액은 환경 재단 ‘지구 쓰레기를 담다 : 지구쓰담 캠페인’에 기부된다.

또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인스타그램에 ‘#블루온이디야’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컵을 사용하는 인증샷을 업로드 할 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커피 스크럽 바디바 KIT를 증정한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