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치씨, 새로운 헬스케어 플랫폼 ‘MoHe’ 서비스 오픈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피에이치씨 (대표이사 최인환)는 체험형 개인 건강측정을 통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전문매장 ‘MoHe’를 NC백화점 강서점 9층에 오는 12월10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MoHe’매장은 고객이 ‘스마트케어존’(자사명칭)이라는 체험형 건강측정 공간에서 무료로 자신의 건강을 측정하고, 이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 후 전문상담사의 건강상담을 통해 개인별 최적화된 맞춤 건기식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입한 건기식은 그 자리에서 소분 포장하여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이랜드리테일과의 협업으로 개인건강 측정을 통한 다양한 상품 추천 및 서비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타사의 개인 맞춤형 건강추천 서비스는 단순한 건강관련 문진 위주로 건기식을 추천한다. 그에 반해 ‘MoHe’ 매장은 실제 고객이 다양한 건강측정기구를 현장에서 무료로 체험 측정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인공지능(AI)분석 및 상담전문가들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피에이치씨가 자체 개발한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MoHe APP’을 통해 건강관리 기능(투약 및 복용관리, 운동 및 식단 추천) 등을 제공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세대 헬스케어 플랫폼 ‘MoHe’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 및 스마트 의료기기와 연동하여 건강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동추천 및 식단관리 등 건강관리 솔루션과 건강과 관련한 각종 컨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본인은 직접 자신의 건강데이터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병원 방문 시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현장으로 전송하여 정밀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NC강서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국적으로 ‘MoHe’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최근 중대산업재해관련법 개정과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기에 기업들이 직원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MoHe 기업 전용 솔루션’도 연내 시행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