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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주호영 영입 "국민의힘 필승 후보 尹, 정권 교체 희망 준 주인공"

최종수정 2021.10.17 11:52 기사입력 2021.10.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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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천군만마 얻어…개인적으로 잘 따랐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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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7일 전임 원내대표인 주호영 의원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부터도 저희(캠프)를 여러면에서 도와주셨는데 이번에 어려운 자리를 쾌히 수락해주셨다"면서 "캠프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영입한 소감을 밝혔다.

판사 출신인 주 의원은 2004년 대구 수성을에서 처음 국회의원이 된 후 지난해 총선까지 다섯 번을 대구에서 지역구를 유지했다. 그 사이 특임장관, 대통령 정무특보,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막교 정권 교체를 이룰 우리 국민의힘 필승 후보는 윤 전 총장이라고 확신한다"며 "윤 전 총장은 정권의 무지막지한 폭압을 혼자서 당당히 대항해 싸워 절망에 빠진 국민의힘과 당원들에게 정권 교체의 희망 가능성을 일깨워준 주인공"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이렇게나마 정권 교체 당위성과 확신을 것은 윤 전 총장의 공"이라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정권 교체 당위성을 주장하기 위해 문재인 정권을 크게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5년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실로 재앙이자 자해의 기간이었다"며 "법치파괴 행위와 내로남불, 후안무치 행위는 언급할 필요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압도적 다수 국민이 정권교체를 원한다는 것은 민심이 전심된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행적을 보면 그가 집권한 뒤 대한민국 모습이 어떻게 될 지 불 보듯 뻔하다"고 평가했다.


윤 전 총장은 주 의원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기 위해 수차례 연락했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주 의원은 법조계 선배로서 정치에 발 디딘 이후로 개인적으로도 존경하고 잘 따랐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 영입으로 국민의힘 당원 상당수가 몰려있는 대구·경북의 당심 확보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국민의힘 또 다른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도 대구 수성구가 지역구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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