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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작년 순익 2조5639억원…전년比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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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수익 1629억원 늘어 순익 증가 견인
112개 여전사 총자산 181조…전년比 19.4%↑
연체율 1.26%…전년比 0.42%P 하락
"여전사, 전성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여전사 작년 순익 2조5639억원…전년比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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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지난해 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 제외)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것으로 ㅏ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여전사 영업실적(잠점)' 에 따르면 지난해 112개 여전사의 당기순익은 2조5639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557억원) 대비 24.7%(5082억원) 늘었다. 할부·리스 등 고유업무 순이익은 2조9651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8710억원)에 비해 2.2%(941억원) 증가했다.

대손비용은 1조587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6224억원)에 비해 2.2%(-350억원) 감소했지만 이자수익이 1629억원(2.9%) 늘었고 총자산은 181조1000억원으로 전년(161조7000억원) 대비 19.4%(19조4000억원) 증가했다.


고유업무 자산은 67조3000억원으로 8.0%(5조1000억원) 늘었다. 대출채권도 85조8000억원으로 11.8%(9조1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체율은 1.26%로 전년(1.68%) 대비 0.42%포인트 하락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16.4%)과 레버리지 비율(6.7배)은 전년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여전사의 총자산 및 순이익은 지속 증가했고, 연체율·조정자기자본비율 등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이라며 "다만 코로나19 영향 장기화 가능성 및 이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등에 대비하기 위해 여전사의 유동성 현황 및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과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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