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지역 내 1251가구에 ‘2차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가구당 40~1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가구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은 3억 원 이하여야 한다.
지급액은 가구원 수에 비례해 책정된다.
군은 정부의 4차 추경 편성에 따라 총 6억5000만 원을 대상 가구에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일용근로자 등 소득 감소를 객관적으로 증빙하기 어려운 주민들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위기 사유를 폭넓게 인정했다”며 “앞으로도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빠짐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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